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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인6색, 퍼스널브랜드 사회복지사 어셈블 프로젝트- ④

조형준  |   2019-12-05   |   조회수224  |   추천수0  |   댓글수0

KEYWORD 서울시, 공유복지, 서울시복지재단, wish, 양원석, 퍼스널브랜드, 어셈블 프로젝트

올해 안으로 마무리지으려고했던 어셈블 프로젝트!
마지막 다섯번째 이야기는 내년 1월에 인사드리게됐네요.

네번째로 소개드릴 분은 '컨설팅'을 전문으로 오랜기간 브랜드를 쌓아오신 분입니다.

그리고 오늘 공유할 이야기는 조금 특별합니다.


<서울시 공유복지플랫폼> Wish 스물 두번째 현장 스케치는 여깁니다.


위 내용은 문화복지기획사 '복컬'의 동의를 받아 작성하였음을 알립니다.



[일찍이 사회복지계에 브랜드를 도입한 선구자]



"양원석 소장님"


이 분의 존함을 처음 알게된 건 갓 사회복지를 접하였던 학부생때였습니다. 당시 <책사넷>이라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사회복지사 모임에 호기심이 생겨 참여하면서 인사드리게 되었죠. 


소장님의 해박한 지식과 복지에 대한 통찰력은 당시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었습니다. 이해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경험과 선험적 단계에 접어들어야하는지 졸업 후 실무자가 되고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도 적지않은 영향을 전해주신 분이고요.

 

* 최근 중고서점에서 어렵게 구한 양원석 소장님의 저서(출처 : Yes24)


2000년대 초반, 1인 사회복지사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본인만의 브랜드를 구축한 소장님의 열정과 혜안은 저를 비롯한 여러 사회복지사들에게 귀감으로 자리잡은건 두말 할 필요도 없고요. 그런 소장님 앞에서 브랜드 컨설팅을 받게 될 줄은 누가 알았겠나요?



[떨림과 초조함, 그 사이 비집고 들어온 '분할']



그것도 첫 스타트를 끊었답니다. 학부생때부터 상상만 했던 일이 현실화되니 떨리면서도 한편으론 초조하더라고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게 아닌, 왜 브랜드를 만드려하고 무엇을 지향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듣겠다고 하신 소장님.


이미 저는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라는 컨텐츠와 '사회복지 스토리텔러'라는 퍼스널 브랜드를 갖고 있었죠. 10분정도 되는 제 발표를 경청하며 무언가 열심히 적으시는 소장님.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소장님과 거진 1시간 가량의 컨설팅이 진행됐습니다.



#1 "선생님이 만약 지금처럼 이 활동을, 브랜드를 만들어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하시면 복지현장에서는 병행해서 실천하기 어려울겁니다. 반면에 복지현장이 아닌, 1인 사회복지사로서 위 활동을 진행한다고 하면 또 다를 수 있겠네요"

#2 "예전 실무자로 근무했었을 때는 위 인터뷰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조직에서 특별한 말은 없었나요? 그렇다고 오해하시면 안되요. 인터뷰를 하지말라는게 아니고요. 얼마만큼 시간을 분할하여 집중할 지를 계속 인식하고 있으면 문제없습니다"


#3 "선생님은 <사회복지 100인의 인터뷰>를 알리고 싶은 거예요 아니면 '사회복지 스토리텔러'로서 기억되고 싶은 거예요? 만약 수익구조를 목적으로 위 활동을 이어나갈거라면 과연 지금처럼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까요?"


* 당시 소장님께 들었던 피드백 중 일부입니다.
상기 내용은 글쓴이의 기억과 기록물에 근거하여 적었으나 적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충격 of 충격, 망치로 세게 맞은 기분]


이후 다른 두 분의 컨설팅 및 피드백까지 이뤄지며 네번째 프로젝트는 막을 내렸습니다. 열중해서 소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또 다른 분들의 피드백까지 신경쓰느라 사진을 많이 못 찍은게 아쉽습니다.


몇 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큰 숙제로 제 마음 속에 남아있습니다. 소장님뿐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들의 의견 또한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만큼 제게 시사하는 바가 너무나도 컸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제가 하기 나름이라는 점입니다. 나만의 길을 구축하고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거나 답이 없는 고민들을 계속 하느니 원래 하던대로 밀어부치는게 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 이야기는 내년 1월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과연 최종에는 어떻게 달라지고 또 무엇을 깨달았는지 끝까지 관심가지고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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