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지능 대학생을 위한 가이드북 제작

(대학에서 진행중인 이야기)

최근 대학 현장에서는 경계선지능(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을 가진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은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지능지수(IQ) 71에서 84 사이에 

해당하는 이들은 지적 장애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북은 경계선 지능(BIF) 학생을 비롯하여 경계선 지능이 예상되는 학생을 위한 강의 가이드북입니다.

경계선 지능은 "지적 장애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대학 공부를 따라가는 데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학생들"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필자는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위하여 대학 적응을 돕기 위해 7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메뉴얼을 만들고 있습니다. 경계선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점은 공유복지플랫폼에 기고한 적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정보는 이전 기고글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이 영역들은 단지 학업적 성공을 넘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과 정서적 안정성을 포괄합니다.

1영역 _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 대학 학습의 기본인 복잡한 정보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하며,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은 경계선지능 학생들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촉진하는 구체적인 교육 전략이 필요합니다.

2영역_학습 전략 (Learning Strategies): 효과적인 필기, 요약, 시간 관리, 시험 준비 등 체계적인 

학습 방법을 익히는 것은 이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입니다. 단순히 "공부하라"는 조언을 넘어,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야 합니다.

3영역_학업 효능감 (Academic Self-Efficacy): 스스로 학습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 

즉 효능감은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합니다.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4영역 _학습 태도 (Study Attitude): 꾸준함, 적극적인 수업 참여, 과제 완수 등 긍정적인 학습 태도는 지능 지수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규칙적인 습관 형성을 위한 지지가 필요합니다.

5영역_학습 흥미 (Learning Interest): 배움 자체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은 자발적인 학습을 유도합니다. 

이들이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를 발견하고 학업과 연결 짓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6영역_대인 예민성 (Interpersonal Sensitivity): 또래 관계 및 교수님과의 관계에서 오해나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비언어적 신호 해석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대한 불안이나 과도한 예민성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회 기술 및 관계 형성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7영역_우울 (Depression): 반복되는 학업 및 사회적 실패 경험은 낮은 자존감과 우울감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조기 발견 및 전문적인 정서 지원은 학업 지속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합니다.

※ 가이드북 샘플

이 7대 영역에서의 어려움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환경적 자원을 연결하는 사회복지적 접근이 필수적입니다.따라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참고로, 경계선지능 대학생을 위한 가이드북은 현재 진행중이며, 제작 완료는 12월 內입니다. 

완료된 내용은 공유복지플랫폼을 통해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