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별 동물복지 사업

 지난 글에서 서울시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복지사업에 대해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 이번 달에는 25개 자치구 별 반려동물 복지사업을 각 구별로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분량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다섯개 자치구로 묶어서 총 5회의 글을 연재하려고 하니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합니다.

1. 강남구

* 동물등록: 강남구에는 73개 동물병원이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사는 지역의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을 위해서는 약 4만원 ~ 8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지정 대행기관에서는 1만원에 동물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을 잃어 벼렸거나 유기동물을 발견했다면: 강남구청은 유기·유실동물을 보호하고 동물에게 보호자 또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는 120 다산 콜센터 또는 강남구청 동물관리팀으로 신고하세요. 그리고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반환대상동물 공고를 확인하고 잃어버린 나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민간 어플리케이션인 포인핸드(PAWINHAND) 유실동물 공고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편 보호자 없이 혼자 돌아다니는 강아지(길고양이는 제외)를 발견했다면 120 다산 콜센터 또는 강남구청 동물관리팀으로 연락해주세요. 강남구와 연계된 구조단이 출동하여 동물을 구조하고, 필요시 응급치료를 실시한 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보호합니다. 그러나 20일이 지나도 보호자를 찾지 못하거나,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신고한 강아지가 안락사 되지 않게 임시보호할 여력이 된다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또는 강남구청에 임시보호 방법을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 유기동물 입양: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강남구 유기동물 공고를 확인하고 입양을 신청하면 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입양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남구 공고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강남구청이 한 마리당 최대 2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합니다.

*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 아쉽게도 강남구에는 아직 반려견 공공놀이터는 없습니다. 그러나 강남구청은 24년 상·하반기 3일(총 6일)간 강남구청 제2주차장, 세텍, 개포동근린공원에서 「반려견 순회놀이터 운영 사업」을 실시합니다.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된 반려견은 순회 놀이터에서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 반려견 행동교정: 강남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물등록이 완료된 강남구민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 후 면접을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보호자에게는 전문 행동교정가의 1:1 교육을 총 2회의 교육을 제공합니다.

*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강남구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개와 고양이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1만원의 자부담 비용을 내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예방약, 중성화수술 등 최대 40만원 상당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년 강남구 지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다음 네 곳입니다. 위너스동물병원(02-568-7975) 강남구 역삼로 235(역삼동), 논현동물병원 (02-3442-3785) 강남구 강남대로 118길 47(논현동), 헤이든동물병원(02-6207-5551) 강남구 언주로 7길6, 101호(개포동), 위드펫동물병원(02-529-7577), 강남구 논현로 18, 지수빌딩 2층(개포동).

* 명절 반려동물 돌봄 쉼터: 강남구는 설 명절과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반려견돌봄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10kg 이하)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합니다.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각 명절 연휴마다 100마리씩 신청을 받는데, 신청자는 1순위 유기견을 입양한 주민, 2순위 취약계층 및 장애인, 3순위 강남구민 순서로 선정합니다.

*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 강남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수기와 사진을 전시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부터 매년 하반기에 「반려동물 사진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어린이 대상 동물보호교육: 강남구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과 7월에 동물보호교육을 신청 하면 정한 날짜에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합니다.

* 길고양이 돌봄: 강남구엔 총 60개의 길고양이 공공급식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총 865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 TNR사업을 시행합니다.

* 주무 부서: 강남구청 기획경제국 지역경제과 동물관리팀(02-3423-5508)

그림설명: 강남구청의 반려동물 복지 사업 안내 홍보 자료(출처: 강남구청 홈페이지)

2 강동구

* 동물등록: 강동구에는 55개 동물병원이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강동구 내의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을 위해서는 약 4만원 ~ 8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지정 대행기관에서는 1만원에 동물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을 잃어 버렸거나 유기동물을 발견했다면: 120 다산 콜센터 또는 강동구청 동물복지팀으로 신고하세요. 그리고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반환대상동물 공고를 확인하고 잃어버린 나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민간 어플리케이션인 포인핸드(PAWINHAND) 유실동물 공고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편 보호자 없이 혼자 돌아다니는 강아지(길고양이는 제외)를 발견했다면 120 다산 콜센터 또는 강동구청 동물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강동구와 연계된 구조단이 출동하여 동물을 구조하고, 필요시 응급치료를 실시한 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강동구 직영 유기동물 입양센터인 강동리본센터에서 보호합니다. 그러나 20일이 지나도 보호자를 찾지 못하거나,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 될 가능성이 있으니 만약 신고한 반려동물이 안락사 되지 않게 임시보호할 여력이 된다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또는 강동구청에 임시보호 방법을 문의해보사기 바랍니다.

* 반려견 놀이터: 강동구 직영 동물보호센터: 강동구의 시그니처 동물복지센터인 ‘강동리본센터(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81길 73 / 070-4163-7350)’는 매달 1,3주 토요일에 예방접종과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소형견을 대상으로 반려견 실내놀이터를 무료 개방합니다. 이외에 강동구는 상·하반기 2일(총 4일)간 강동구 내 공원 4곳에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을 운영합니다.

반려동물 입양: 강동구 반려동물 입양 상담은 강동구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강동리본센터’와 강동구 유기동물을 구조하는‘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두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강동구 공고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강동구청이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합니다.

* 반려견 행동교정: 강동구는 3월부터 12월까지「강동서당」프로그램을 통해 3개 기수(기수별 24명) 총 72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관한 기초소양교육과 문제행동교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강동구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강동구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개와 고양이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1만원의 자부담 비용을 내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예방약, 중성화수술 등 최대 40만원 상당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길고양이 돌봄: 강동구는 59개의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총 53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 TNR사업을 시행합니다.

* 주무 부서: 강동구청 기획경제국 지역경제과 동물복지팀(02-3425-6014)

3. 강북구

* 동물등록: 강북구에는 23개 동물병원이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강북구 내의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을 위해서는 약 4만원 ~ 8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지정 대행기관에서는 1만원에 동물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을 잃어 버렸거나 유기동물을 발견했다면: 강북구청은 유기·유실동물을 보호하고 동물에게 보호자 또는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는 120 다산 콜센터 또는 강북구청 동물관리팀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반환대상동물 공고를 확인하고 잃어버린 나의 반려동물이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십시오. 민간 어플리케이션인 포인핸드(PAWINHAND) 유실동물 공고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호자 없이 혼자 돌아다니는 반려동물(길고양이는 제외)을 발견했다면 120 다산 콜센터 또는 강북구청 동물보호팀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강북구와 연계된 구조단이 출동하여 동물을 구조하고, 필요시 응급치료를 실시한 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서 보호합니다. 그러나 20일이 지나도 보호자를 찾지 못하거나,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 될 수도 있으니 신고한 동물이 안락사 되지 않게 임시보호할 여력이 된다면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또는 강북구청에 임시보호 방법을 문의해보십시오.

* 반려동물 입양: 강북구 공고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강북구청이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합니다.

반려견 놀이터: 강북구의 반려견 공공놀이터는 북서울꿈의숲 안에 있습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절기는 오후 8시까지) 놀이터를 운영합니다. 북서울꿈의숲 반려견 놀이터 : 서울시 강북구 월계로 173(번동) / 02-901-6463

*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강북구는 반려견(동물등록 필수)을 양육하는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업체를 통해서 짖음, 배변, 개물림 등 문제행동견을 위한 1:1 교정 솔루션 「찾아갈개」, 반려견 외출교육 「즐겁게 외출할개」, 교감향상과 복종교육 「기다릴개」등 다양한 실내외 교육을 진행합니다.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강북구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강북구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개와 고양이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1만원의 자부담 비용을 내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예방약, 중성화수술 등 최대 50만원 상당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반려동물 축제: 강북구는 2024년 10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동물보호의 날」행사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인플루언서의 초청 강연과 펫티켓 홍보, 반려견 건강상담, 행동교정 상담 등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 길고양이 돌봄: 강북구는 6개의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운영(2개 추가 예정)하고 있으며, 2024년 총 8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 TNR사업을 시행합니다.

* 주무 부서: 강북구청 기획경제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2-901-6463)

4. 강서구

*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강서구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사업을 통해 동물등록된 강서구민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최대 60가구까지 전문 훈련사의 1:1 방문교육을 지원합니다.

*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강서구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강서구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개와 고양이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1만원의 자부담 비용을 내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예방약, 중성화수술 등 최대 50만원 상당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길고양이 돌봄: 강서구는 2024년 총 469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 TNR사업을 시행합니다. 강서구엔 자원봉사자가 주 2회 이상 모니터링을 하고 월 1회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점검하는 길고양이 공공급식소가 올해총 12개의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 주무 부서: 강서구청 미래경제국 지역경제과 동물복지팀(02-2600-6272)

5. 관악구

* 동물등록: 관악구에는 29개 동물병원이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관악구 내의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물등록을 위해서는 약 4만원 ~ 8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지만 지정 대행기관에서는 1만원에 동물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 기동반: 관악구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 기동반」을 운영합니다. 팀장, 직원, 명예동물보호관 등 4명이 1개조로 구성된 동물민원 해결 기동반은 유기동물, 반려견 소음, 펫티켓 미준수, 길고양이 관련 불편, 야생화된 유기견 등 주요 동물민원을 해결합니다.

* 반려동물 입양: 관악구 동물보호센터인 ‘강현림 종합동물병원’은 서울시 양천구(등촌로 160, 02-2642-9159)에 있습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관악구 유기동물 공고를 확인하고 입양을 신청하면 보호센터에 방문하여 입양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악구 공고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관악구청이 마리당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합니다.

* 반려견 행동교정: 관악구는 반려동물 관련 민원발생 및 행동교정이 필요한 가구 중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35가구를 대상으로「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행동상담사의 3회의 1:1 방문 교육을 지원합니다.

찾아가는 동물병원: 관악구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사업을 통해 6개 동 주민센터에서 반려동물의 간이검진, 위생미용, 영양상담, 행동상담, 동물등록 등을 실시합니다.

*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취약계층 관악구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개와 고양이의 동물병원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1만원의 자부담 비용을 내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예방약, 중성화수술 등 최대 40만원 상당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반려동물 축제: 2024년 10월 낙성대공원 등에서 반려동물 패션쇼, 스탬프투어, 간이검진, 위생미용, 영양상담, 행동상담, 동물매개체험, 캐리커쳐 유기동물 입양사진전 등의 행사가 있는「동물과의 공존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 길고양이 돌봄: 관악구엔 총 33개의 길고양이 공공급식소와 21개의 길고양이 화장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총 85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수술 후 제자리에 방사하는 TNR사업을 시행합니다. 이외에도 관악구는 길고양이 공존 안내문 및 동물학대예방 포스터를 주민센터와 관내 아파트에 배부하고 있습니다.

* 주무 부서: 관악구청 기획경제국 일자리벤처과 반려동물팀(02-879-6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