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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복지경영을 위한 사전 체크리스트 5

  • ESG
  • 추진위원회
  • 이해관계자
  • 공감
  • 공유

ESG가치를 기관경영에 적용하기 위해서 필수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다섯번째로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직원과 주민이 함께 공감, 공유, 실천할 수 있는 구조를 잘 구축하였는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회복지관의 이해관계자는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지자체(정부), 후원금품을 후원해 주는 후원자,

자신의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자원봉사자,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함께 이끌어가는 지역주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직원들이라고 할수 있다.


따라서 ESG가치를 기관경영에 적용하여 실제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직원과 참여자이면서도 주체자가 될수 있는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논의와 공감의 과정이 있어야 하며

실제적인 추진 체계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서울의 S복지관의 경우는

ESG 적용 초반부터 직원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ESG와 관련된 모든 결정과 평가를 진행하도록 하였고 그 부분에 대한 기관장의 위임과정이 명확하게 진행되었다고 하였다.

아마도 일방적으로 기관장이 독단적으로 이끌어 가거나 모든 결정과 추진을 기관장 혼자서 하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를 참여 시킨 것으로 볼수 있다.

 

또 다른 예로는 경기도에 있는 K노인복지관에서는

직원들로 구성된 ESG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세부적인 추진 과정, 역할 등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 사례도 살펴 볼수 있다.

 

또 다른 예로는 인천에 있는 S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재위탁 준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재위탁 준비과정부터 기관 운영의 방향성을 정할 때

ESG가치를 미션과 비전에 포함시킴으로서

기관의 운영의 방향이 ESG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세운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방식은 어떤 것이 좋고 나쁨의 문제라기 보다는

기관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ESG추진체를 구성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ESG가치 적용이 되었다는 점이고

거의 공통적으로 기관이 일방적으로 진행되었다기 보다는 직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합의하는 과정이 존재하였고,

ESG 추진 구조를 명확하게 하여 진행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ESG를 이해시키는 과정속에서

기관 홈페이지나 SNS채널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기관의 ESG가치와 방법에 대해 홍보하고자 하였고,

전용게시판을 만들거나 각종 주민 참여 프로그램에 들어가

직원들이 ESG가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 예를 살펴볼 수 있었다.


다른 예로는 주민용 ESG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하고

스스로 ESG가치 실천을 얼마나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는지를 체크하면서

ESG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도 한 예를 찾아 볼수도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전 충분한 교육과 홍보하는 과정을 통해 ESG에 대한 주민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찾아 볼수 있었다.

 

따라서 기관에서 ESG를 적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얼마나 충분히 이해시키고 공감과 함께 참여의지를 높일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추진 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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