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시선 By 이세형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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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급격한 기술 변화, 인구구조 변화, 환경적 도전과 더불어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예상되는 해이다. 대한민국 사회복지사를 위해 5가지 트렌드를 정리하고자 한다.
1. 디지털 전환을 통한 데이터 기반 복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복지서비스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AI, 빅데이터 등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핵심 요소
- AI 기반 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욕구 예측
2.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에서는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새로운 돌봄 모델이 필요하다.
아울러 노인들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는 형태로 복지서비스를 디자인 할 필요가 있다.
※핵심 요소
- 커뮤니티 케어 활성화
- ICT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예: 돌봄 로봇, 스마트 홈)
- 고령자 맞춤형 주거 및 의료 통합 서비스
- 노인 사회적 역할 창출
3.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지역사회 복지
지역사회가 복지의 핵심 단위로 자리잡으며,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적인 접근법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입장이 동일하지 않은 주체가 '공동의 이익'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공동의 이익은 사회적 공동선 만으로는
구축되지 않는다. 공동의 이익이라는 아젠다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설정이 필요하다.
※핵심 요소
- 공동의 이익구축
- 주민 주도의 복지 생태계 조성
- 지역 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4. 기후 위기와 환경 복지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는 취약계층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 사회복지사는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기후 위기는 단순히 춥고, 덥고의 문제가 아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이
무너질 수 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후 위기는 개인의 인권보장의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핵심 요소
- 에너지 빈곤층 지원 프로그램
- 재난 대응 복지 서비스 강화
- 인권 친화적 사회복지 프로그램 구축
5. 초고령사회에 대처하는 자세
통계적으로 고령자는 65세 인구를 말한다. 이때 전체 인구에서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령화율'이라고
한다. 고령화율을 정의하는 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UN의 기준을 표준으로 한다. UN의 기준으로 인구 중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두 배인 14%가 넘어가면, '고령사회', 20%가 넘어가면
'초고령사회'라고 정의한다. 한국사회는 이미 2000년에 7%를 초과하여,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자 비율이
14%를 초과한 게 2018년이었다. 따라서 이제 한국사회는 초고령사회에 대처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특히,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설계 할 필요가 있다.
※핵심 요소
- 노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
- 노인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탐색
- 노인에 대한 새로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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