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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복지경영 전략 사례 소개(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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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건의함 운영(·오프라인)

 

조직운영에 있어서 직원들과의 소통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고 

그것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다름을 이해하고 조정하여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직원과의 소통은 여러 방법을 통해 가능하지만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즉각적으로, 편리하게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고 

그 제시된 생각에 대해서 답변을 받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사회복지 기관 시설평가의 지표로도 요구되는 사항 중에 하나가 

직원들과 혹은 이용자들과 얼마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고 있고 

그 채널을 실효성 있게 활용하고 있는가를 점검하기 때문에 

더욱 이러한 소통의 공식적 채널 확보는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소통채널을 이야기할 때는 오프라인 공간에 

직원들이 언제든지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함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물론 설치만하고 그에 대한 점검이나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없는 것이되겠지만 

적어도 매주 정기적인 점검과 의견이 제시되었을때는 늦어도 1주일 안에 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요즘은 온라인 상(홈페이지 등)에 직원 혹은 이용자 건의함을 구축하고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는 경우가 보편화되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심지어 카카오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응대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직원들과 소통하기도 하고 정보를 주고 받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대면보고와 대면 소통이 절대적이었고 그것만이 주요 소통방식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소통 방법을 통해서 서로 의견을 주고 받기도 하고 

즉각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효율과 성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개인적 의견이긴 하지만 이런 소통이 대화 등과 같은 대면적 소통방법도 있지만 

지금은 다각적 소통방식을 시스템화시커 놓고 언제든지 누구든지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자신이 편한 방식으로 소통의 채널을 공식화하고 구조화하는 것도 중요하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존중이고 진실된 맘으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이와 경력 그리고 직급이 높다고 해서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조직의 소통은 형식적일 수 밖에 없고 정말 필요한 소통은 이루어지지 못할 것입니다.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님의 소통에 대한 강의 중에 아래와 같은 말씀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조직원들은 리더의 경험과 조언만을 일방적으로 듣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든지 내 이야기를 경청해 줄 수 있는 그리고 존중해 줄 수 있는 소통을 원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소통과 관련된 기준과 철학을 아래와 같이 표현하곤 하였습니다.


의사결정에 있어서 계급장을 버리는 것이다

1년차 신입직원이나 20년차 기관장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의견을 논리와 근거를 가지고 

서로를 설득하고 그 근거와 논리가 더 확실하다면 동의하고 합의하는 원칙이다

이것은 기관장도 직원들을 설득하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해야 함을 의미한다

2시간 열심히 사례회의를 하고 마지막에 가장 오래된 연차 혹은 가장 높은 직위의 사람의 결정으로

그냥 마무리 되는 의미없는 사례회의가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의 생각과 주장을 하도록 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합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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