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본문

쉬운 사례관리(사례지원) 안내서_안산시장애인복지관

  • 안산장복
  • 사례관리
  • 사례지원
  • 장애인복지관
  • 안산시
  • 안산
  • 구슬꿰는실
  • 복지관사례관리

'쉬운 사례지원(사례관리) 안내서'를 만들었다는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소식이 반갑습니다.


안내서를 읽어보니,

당사자에게도 이 일의 목적과 과정이 명쾌하게 다가와 이해가 편안하겠지만,

이 일을 이뤄가는 사회복지사에게도 과정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려져서

큰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


*'사례관리'라는 용어가 조심스럽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그래서인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은 '사례지원'으로 순화했습니다.

무엇이 옳든, 현장에서 일하는 가운데 스스로 다듬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공부하며 의식이 자라면서 전에는 넘어갔던 말이 불편해지기 시작한 겁니다.

그렇게 성장해 갑니다.



안산장애인복지관 전세희 선생님께서 주관하여 이뤘습니다.

자기 일을 가꿔간 전세희 선생님,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현장에서 당사자를 지원하는 실무자들이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사례지원 과정의 의미를 알고 지원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주희 팀장님, 박선임 선생님, 임나래 선생님,이주현 선생님이 함께하여 가능했습니다.

늘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윤란 팀장님이 계셔서 더 잘 이룰 수 있었습니다!

- 전세희 선생님 문자 메시지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허락 뒤 PDF파일을 공유합니다.

글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성인자립지원팀 팀장 윤란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지역복지팀 팀장 이주희 선생님께서 감사문자 보내주셨습니다.

이 일을 주관하여 진행한 전세희 선생님께서도 연락주셨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학습의 결과라고 하셨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면서 마땅한 사회사업 실천을 생각하게 되었고,

조금씩 자기 일의 변화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사업 일지의 변화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에서 강점으로, 개조식에서 서술식으로, 

혼자 읽기에서 당사자와 함께 읽기로 

기록 방식이 바뀌면서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선배 사회사업가들이 후배 사업 일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서

복지관 분위기도 변하였습니다.


"후배 사회사업가들보다 당사자분과의 만남이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후배 사회사업가들의 기록을 통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윤란 팀장님 문자 메시지



이 안내서를 만든 지역복지팀을 담당하는 이주희 팀장님께서도

긴 문자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수 년 동안 당사자들을 만나며 어려움을 듣고 지원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아무런 변화 없이 매년 비슷한 목표와 만남이 이어지는 것에 대한 고민했습니다.

당사자는 우리를 왜 만나는지 알지 못하면서 일방적인 후원 등 지원만을 원하시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다시 학습하며) 실천 의지와,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우리의 역할, 당사자와 만남의 의미를 궁리했습니다.

→ 당사자들이 그 삶의 주인이며, 우리는 그저 잘 돕는 사람, 지역에서 관계를 잇고 환경을 구성하는 역할을 하기로 했습니다.

새롭게 팀을 구성했습니다.

 → 사례지원과 관계잇기 지역활동 등 함께 하지만 조금 더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팀 스터디 진행 

→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를 함께 읽고 구슬꿰는실 사례관리 공부를 함께 나눴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의 역할 및 방향성을 잘 정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팀 사례지원 지침 수정 및 읽기 쉬운 안내지침서 제작

→ 공부하며 얻은 좋은 의견과 팀의 처지, 역할 등을 고려해 정의하고 담았습니다.

이런 역할을 잘 감당해준 세희 대리님과 팀원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공부 모임이 이 일들을 가능케 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실천해보겠습니다. 


사례지원도 지역사업도 결국은 당사자와 지역을 위한 일임이 분명해졌고, 

그 안에서 저희의 역할을 궁리하니 답이 너무 쉬웠습니다.
이런 변화의 근본을 찾아 가보면, 
우리의 상황과 처지를 자각하게 한 학습 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올해 팀원들과 사업을 논의하며 저 역시 가슴이 뜨거워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이 즐겁다고 피드백 해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실천하고 변화하는 소식이 있으면 종종 연락드려도 될까요?

- 이주희 팀장님 문자메시지




안산장애인복지관은 사업일지나 사례관리 과정기록을 이야기체로 작성합니다.

강점과 가능성과 희망을 중심으로 기록합니다.

이 기록을 당사자와 공유합니다.

당사자에게 작은 일도 당사자와 상의하여 

끝까지 당신 삶이게 합니다.


기록 또한 사회사업 과정입니다.

기록으로 사회사업가의 실천을 돌아보고,

이런 기록을 공유하며 당사자를 응원합니다.



이 귀한 자료를 값 없이 공유 허락해준 전세희 선생님께서 보내준 문자 메시지?

"당사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설명서 제작을 맡아주신 임나래 선생님

기존 사례지원과 비교하여 당사자 중심의 사례지원을 함께 고민해주신 박선임선생님, 이주현선생님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이주희팀장님, 윤란팀장님

함께한 동료들이 없다면 이룰 수 없었던 일입니다!"






※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

댓글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