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 세바시(세화를 바꾸는 시간)를 통한 직원 설득&공감시키기

개인적으로 기관장이 된 이후 직원들에게 기관장의 경영철학과 운영방향성을 제시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보 등을 공유하고 설득하기 위해 진행했던 시간입니다. 

월1회 혹은 분기1회 등의 형식으로 직원 월례회의가 끝난 후에 30분정도 진행되었던

기관장 스피치 시간입니다.

특히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 와서는 세바시(세화를 바꾸는 시간)이라는 명칭으로 

2019년부터 진행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월1회 월례회의 끝난이후에 개인적으로 숙독했던 책을 소개하거나

외부에서 교육을 받았던 좋은 강의를 정리해서 소개하거나

시대적 흐름에 맞는 정책이나 이슈를 중심으로 소개 하는 등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기관장의 경영철학과 운영방향성 그리고 의지 등을 

공유하고 공감시키는 방법으로 활용하였던 시간이었습니다.

기관장으로서 경영의지와 방향성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러한 의지와 방향성을 어떻게 설명하고 설득할 것인가도 중요한데 

세바시의 시간을 통해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던 방법으로 

활용했던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방식은 강제적으로, 강압적으로, top-down 방식으로 전달되는 것보다는

다소 시간은 걸릴지 모르지만, 내재화가 이루어지고 공감이 되었을 경우에는 

더욱 강력한 추진력과 지속가능한 추진 동력을 확보 할 수 있기에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현재까지 진행되었던 세바시의 주요 주제는

-세화브랜딩 전략

-기후위기와 사회복지실천

-지속가능한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ESG복지경영

-비영리 마케팅 전략

-지속가능한 후원개발 전략

-성공하는 조직의 7가지 특징

-코로나19와 사회복지관의 대응전략

-교회를 자원화 하기 위한 전략

-세화복지관의 미션과 비전

-사회복지관에서 활용 가능한 모금 및 홍보전략 등등

이러한 세바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관장이 변화에 민감해야 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러한 변화에 대한 이해와 그 이해를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도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실천들은 기관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아주 중요한 동력이 되리라 생각됩니다.